세상살이는
한 걸음 두 걸음
비틀비틀 걸어본다
보이지 않는 너의 속내는 세파속에 감추었나
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낫다는 이 세상
한 번만이라도 찿을 수 있다면 ---
흔들흔들 쉬임 없이 걷는다
한 걸음 두 걸음
비틀비틀 걸어가다
어쩌다 마주치는 햇살 포근한 날에
아들놈 손잡고
강가에서 물놀이나 할까 보다
흔들거리는 세상
너도 비틀 나도 비틀
삶이 굴러다닌다.
[문예사조05년 4월호]
세상살이는
한 걸음 두 걸음
비틀비틀 걸어본다
보이지 않는 너의 속내는 세파속에 감추었나
개똥밭에 굴러도 저승보다는 낫다는 이 세상
한 번만이라도 찿을 수 있다면 ---
흔들흔들 쉬임 없이 걷는다
한 걸음 두 걸음
비틀비틀 걸어가다
어쩌다 마주치는 햇살 포근한 날에
아들놈 손잡고
강가에서 물놀이나 할까 보다
흔들거리는 세상
너도 비틀 나도 비틀
삶이 굴러다닌다.
[문예사조05년 4월호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