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시 읽고 싶은 시

초록별/신영범

김진환 시인 2011. 1. 4. 14:55

초록별

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신영범

 

함초롬히

젖은

초록이슬이

 

초롱초롱

새벽빛

햇살에

비추이면

 

총총히

젖은 햇살

풀밭에서

하늘가자 조르네.

 

[초록별 하늘 축체 신영범 시집에서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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