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1년 4월 5일 아들이 군 입대할 때 [아들 군대 가다]란 글을 올린 적 있다.
그런 아들이 21개월 간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2013년 1월 4일에 전역 했다.
아들이 군 생활을 무사히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길 얼마나 고대했던가
가족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아온 아들이 대견스럽다.
아뭏던 아들의 전역을 진심으로 반긴다.
2011년 4월 5일 부산역에서 306 보충대로 같은 날 입대하는 친구들과 부산역에 찍은 사진이다.
개찰구로 들어갈 때 한 번 뒤돌아 보고는 그냥 멀어져간 아들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.
5주간의 신병교육대 기초 훈련과장을 마치고 수료식 때의 모습이다.
기합 든 꽉쥔 두 손이 인상적이다
아들 면박 갔다가 들렀던 일동 용암천이다.
목욕탕에서 연신 "아 좋다. 아 좋다." 아들 녀석이 새삼 생각난다.
전역하고 귀가하는 아들을 기다리던 울산역 모습이다.
그렇게 가기 싫다던 군대 가서 무사히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오는 녀석이 반갑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