뱁새 둥지
뱁새는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.
붉은머리오목눈이다.
몸길이가 약13㎝로 아기주먹만하다.
뱁새를 검색해 보니 부비새로도 불린다.
또는 빗새, 비새로도 불리는 것 같다.
주변과 잘 어우러져 눈여겨 보지 않으면 눈에 잘 띄지 않는다.
둥지의 겉은 넓은 풀잎으로 안은 가는 풀줄기로 엮었다.
부리로 저렇게 정교하게 만들었다니 신기하기만 하다.
천적들로부터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 눈에 잘 띄지 않게
주변환경과 조화를 잘 이루게 지었다.
보금자리란 무릇 가슴 징하게 한다.
나의 보금자리도 마찬가지다.
*속담에 등장하는 뱁새
뱁새가 황새 쫓아가려면 가랑이가 찢어진다.
(남이 한다고 하여 제 힘에 겨운 일을 억지로 해 나가려고 하다가는
도리어 큰 화를 당하게 된다는 뜻으로로 쓰임)
출처 : 16기삼성
글쓴이 : 진환 원글보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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