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는 이야기

정자 바다 몽돌

김진환 시인 2015. 9. 7. 11:01

정자 바다 몽돌

 

저 수 많은 몽돌 중에 같은 몽돌은 없다.

우리의 삶도 저와 같아 똑 같은 삶은 없다.

한 사람 한 사람의 인격이 어우러져 사회를 이루고 살아간다.

저 몽돌 하나 하나가 각각의 개성으로 존재하듯이

우리의 삶도 한 사람 한 사람의 다른 삶을 존중할 때

아름답고 건강해 지리라.

 

정자 해변가에 자리 잡은 [인문학 서재 몽돌]

현 인문학 서재 몽돌 관장님 이기철 시인의 네 번째 시집 [그리움의 끝]을 사서 읽고 있다.

 

 

아들에게

              이기철

 

아부지 술잔 자주 채워줘

나중 그립데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