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는 이야기
배고사
김진환 시인
2011. 5. 24. 11:39
배고사
정자 바닷가에 바람 쐬러 갔다가 배고사 지내는 배를 봤다.
처음 보는 풍경이다.
한 할머니가 건네주신 고사떡을 맛있게 먹었다.
시간도 보낼 겸 낚시 한 대를 던져 놓았다.
청개비를 끼우고 3 시간 만에 손가락만한 새끼 물고기 한 마리 잡았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