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는 이야기
난이 꽃잎을 열었어요
김진환 시인
2009. 8. 2. 22:22
난이 꽃잎을 열었어요
몇 해 전 난농원 사장께서 꽃이 이쁘니 키워보라며 준 난입니다.
처음에 받았을 때 꽃대가 올라온 걸로 받았는데
그 이후로 몇 년간 꽃을 보지 못했습니다.
이번 장마 때 마당에 내어 놓았더니 이렇게 꽃대를 밀어 올리고
꽃을 피우네요.
샛노란 꽃잎이 정말 예쁘요.
달콤한 꿀이 많은지 조그만 개미들이 꿀을 따고 있어요.
향기 또한 정말 좋아요.